2019. 7. 20. 13:32ㆍ공시생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올해 국가직 9급 경찰행정직에 합격한 푸르릉입니다 !
먼저 답을 드리자면 꼭 10시간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어느순간 공부가 시간으로하는 형식으로 바뀌어버린 것 같아요.!
물론 절대적인 시간도 중요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시간만 보낸다해서 그것도 과연 공부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공부는 효율이라고 생각해요 !
공부를 함에 있어, 1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자신이 정말 모르는 부분을 공부한 사람과 아는 부분을 반복하는 사람과의 효율성은 다르겠죠?!
예전에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본 적이 있는데, 서울대생은 머리가 더 좋다거나 공부를 더 많이 해서 된 것이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실험은 A(서울대)집단과 B(일반대학생)집단을 대상으로 카드 50장을 외우는 실험을 했는데 B집단에게는 20분이라는 시간을 주고 서울대생들에게는 10분이라는 시간을 줬습니다.
근데 2시간을 공부함에도 서울대생이 압도적으로 많은 암기를 한 결과가 나왔어요 그 이유는 머리가 좋거나 혹은 더 많은 시간을 외워서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 못외운 부분을 캐치하는 능력이 빠른 것이었습니다.
내가 외운 것과 못외운 것. 이것을 빨리 캐치해야 자신이 안외운 것만을 공부할 수 있는거죠
맞아요 ! 공부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배우는게 공부에요. 자신이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하지만 공부가 가장 재밌을 때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공부하는 것이아니라 자신이 아는 부분을 휙휙 넘길 때 쾌감이겠죠?
그러한 공부를 하지말고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공시생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시간을 10시간으로 정하고 하는 공부보다, 내가 지금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빨리 인지하고 하는 공부가 더 좋은 공부가 된다고 생각해요 !
여려분들도 혹시 지금 내가 시간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인지를 빨리 인지하고 효율성있는 공부를 하시길 바랄게요 !!
'공시생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무원면접볼 때 염색해도될까?! (3) | 2019.07.21 |
---|---|
9급 경찰행정직 합격수기 (0) | 2019.07.20 |
감사직 회계를 준비하는 방법 (0) | 2019.07.20 |
설빙 티라미슈 빙수 한번 드셔보세요 !! (1) | 2019.07.20 |
집공으로 국가직 9급 최종합격 (0) | 2019.0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