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0. 10:04ㆍ공시생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
저는 올해 국가직 9급 경찰행정직을 합격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장소는 바로 집인데요 ! 대부분 많은 분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것이 안좋다라고 알고 계셔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쓰게 되었어요 !
먼저 제가 집공을 선택한 이유는 도서관에서의 시선과 소음 그리고 긴장 때문이에요
도서관을 다니다보면 이제 어색한 얼굴들이 익숙해지기 시작해요. 그러다보면 누군가 저를 계속 쳐다보거나 의식하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
처음에는 착각인가했는데, 어떤 아저씨께서 제가 나간 사이에 제 책을 몰래보는 것을 친구가 말해줌으로써 도서관에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고등학생들이 시험기간만 되면 와서 떠드는 소리는..정말 더욱 참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마지막으로 긴장은, 이러한 일들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저도 누군가를 의식하게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공부에 집중되기보다는 다른 곳에 집중이되어 긴장을 게속 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공부를 해보자 ! 라고 생각하고 도서관에 짐을 바로 빼서 집으로 왔답니다.
집에서 총 공부한 기간은 6개월정도에요
처음에는 물론 의지가 있어서그런지 공부가 굉장히 잘되고 눈치볼 사람도 없어서 편했어요. !
근데 3개월 정도 지나니 조금씩 풀리기 시작해서 공부가 조금 흔들렸지만, 뚜렷한 계획을 정하고 공부를 하니 마무리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집공은 공부기간이 6개월 미만으로 남았을 때는 하셔도 괜찮을거같아요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을 집에서 공부하면 아무래도 유혹들이 많다보니 점점 풀리게 되더라구요 !
그리고 무엇보다 하루에 계획을 확실하게 정해놓는게 좋습니다. 영어 50페이지 보기 라든가 명확한 계획을 정한다면 집공을 함에 있어 훨씬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ㅎㅎ
지금까지 집공에 대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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